심영순 채소탕 레시피
심영순 채소탕은 한국의 전통적인 채소탕으로, 다양한 채소를 활용하여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
자랑하는 요리입니다. 고기나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채소만으로 깊은 맛을 낼 수 있어, 식사
대용으로도 훌륭한 요리입니다.
오늘은 기본적인 심영순 채소탕 레시피를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.
재료 (4인분 기준)
- 무 1/2개 (약 200g)
- 대파 2대
- 양파 1개
- 당근 1개
- 배추 1/4포기
- 청경채 2-3개 (선택사항)
- 표고버섯 3~4개
- 감자 1개 (선택사항)
- 마늘 4~5쪽 (다진 마늘)
- 생강 약간 (다진 것, 선택사항)
- 국간장 2큰술
- 소금 약간
- 후추 약간
- 참기름 1큰술
- 물 6컵 (1.5리터)
레시피
- 채소 준비
- 무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줍니다. 무는 국물의 맛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.
- 대파는 2대 정도를 송송 썰어주세요.
-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채썰어줍니다.
-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채 썰거나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.
- 배추는 1/4포기 정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.
-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하고, 얇게 썰어주세요.
- 청경채는 뿌리를 잘라내고,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.
-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, 둥글게 썰어줍니다. (선택 사항)
- 육수 준비
깊은 맛을 위해 물에 무와 양파, 대파를 넣고 끓여주세요. 중불에서 약 20분 정도 끓여주면, 채소의 맛이 우러나면서 국물이 시원하게 나옵니다.
무는 채소탕의 기본 국물 맛을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- 채소 넣기
육수가 우러난 후, 준비된 당근, 표고버섯, 배추, 청경채, 감자 등을 모두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.
중불로 약 10~15분 정도 더 끓여서 채소가 부드럽게 익을 수 있도록 합니다. - 간 맞추기
국물의 맛을 보면서 국간장을 2큰술 정도 넣어 간을 맞춥니다.
소금과 후추로 간을 추가적으로 조절해 주세요. - 향 추가하기
마지막으로, 다진 마늘과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향을 더해줍니다.
생강을 넣을 경우, 생강의 향이 국물에 잘 배어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. - 마무리
모든 채소가 익었으면 불을 끄고, 그릇에 담아내기 전에 맛을 한 번 더 보고, 간을 조절합니다.
그릇에 담아 후추를 한 번 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.
팁
- 이 채소탕은 고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, 채소 본연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. 국물의 맛이 진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입니다.
- 다양한 제철 채소를 추가해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시금치나 애호박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.
- 육수를 더 시원하고 깊게 만들기 위해 다시마나 멸치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.
심영순 채소탕은 간단하고 건강한 재료들로 만든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.
이 레시피는 채소 본연의 맛을 살리기 때문에,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국입니다!